LEARNING GUIDE

받아올림 덧셈,
자리값으로 이해하기

‘10이 되면 윗자리로 1을 보낸다’는 원리를 눈으로 확인하면 실수가 줄어듭니다.

먼저 일의 자리부터 확인해요

두 자리 덧셈에서는 같은 자리끼리 맞춰 쓰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. 일의 자리 숫자를 더한 값이 10보다 작으면 그대로 쓰고, 10 이상이면 10을 십의 자리 1개로 묶습니다.

예: 28 + 17
일의 자리 8 + 7 = 15입니다. 15는 십의 자리 1개와 일의 자리 5개이므로 5를 쓰고 1을 십의 자리로 올립니다. 십의 자리는 2 + 1 + 받아올린 1 = 4가 되어 답은 45입니다.

아이에게 물어볼 질문

자주 나오는 실수

받아올린 1을 빼먹거나, 일의 자리 계산 결과 15를 그대로 적는 경우가 많습니다. 처음에는 받아올린 수를 십의 자리 위에 작게 표시하고, 계산이 끝난 뒤 표시한 수까지 더했는지 손가락으로 확인하게 해주세요.

그 전에, 10을 만들어 더하기

두 자리 받아올림으로 넘어가기 전에 한 자리 덧셈에서 10을 만드는 연습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. 8 + 7을 손가락으로 하나씩 세는 아이는 28 + 17에서도 결국 같은 방법을 씁니다.

예: 8 + 7
8은 10이 되려면 2가 모자랍니다. 7을 2와 5로 가릅니다. 8 + 2 = 10, 남은 5를 더해 15입니다.
“10을 먼저 채우고 남은 것을 붙인다”는 이 방법이 그대로 받아올림의 원리가 됩니다.

어떤 수가 10이 되려면 얼마가 모자란지를 아이가 즉시 말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. 7이면 3, 6이면 4처럼 짝이 바로 나와야 합니다. 이게 흔들리면 자릿수를 늘려도 속도가 붙지 않습니다.

받아올림이 두 번 일어날 때

세 자리 덧셈에서는 받아올림이 연달아 생깁니다. 아이들이 가장 많이 무너지는 지점입니다.

예: 478 + 265
일의 자리 8 + 5 = 13 → 3을 쓰고 1을 올립니다.
십의 자리 7 + 6 + 올린 1 = 14 → 4를 쓰고 다시 1을 올립니다.
백의 자리 4 + 2 + 올린 1 = 7. 답은 743입니다.

여기서 실수가 나오면 대개 두 번째로 올린 1을 빠뜨린 것입니다. 십의 자리에서 또 받아올림이 생긴다는 걸 예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. 자리마다 계산을 끝낼 때 “올릴 게 생겼니?”를 한 번씩 물어봐 주세요.

연습 순서

속도보다 자리 맞춤과 받아올림 표시를 정확히 하는 연습이 먼저입니다. 정확도가 안정되면 여러 자릿수 문제를 섞어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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